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서울대학교 10개 만들 때에 교육대학을 흡수하여 만들어야.

서울대학교 10개 만들기가 이재명 정부의 공약인데, 그간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 투입이 부족했고, 공립대학교를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해서 각 지방 국립대를 서울대학교 급으로 키우면서 각 지방 교육대학교을 흡수 통합하는 것을 건의한다. 이 때 흡수 통합은 건물은 그대로 두고 교육 프로그램만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대학교 건물을 각 지방국립대 부지로 이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운영 시스템을 일반 대학 수준으로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 교육대학교는 2년제 초등교사 양성소를 4년으로 늘여놓은 형태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는 고등학교 때에 교양교육을 하지 않고 주입식 교육만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으로서 독립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 등은 대학교 교양교육을 통하여 달성이 가능하다. 그런데 교육대학교는 단과대의 형태를 띠고 있어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힘들고, 일반 종합대에 비하여 학생들 간 교류의 폭도 적어질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일반대학교를 나온 학생들에 비하여 교양 수준이 부족하여 고등학교 졸업생과 같은 정신 상태로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학교생활을 하게된다. 또한 지금의 교육대학교는 연구 중심의 대학이 아니라 교육 중심의 대학이라 연구 기능을 거의 하고 있지 않다. 그러다보니, 초등교육에 대한 연구 결과가 쌓이지 않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교육대학교에서 가르칠 내용이 생성되지 않아 초등교사 양성에 문제가 생기고, 초등교육 전반에 필요한 지식이 생성되고 있지 않아서 초등교육과 관련된 문제 해결이 어렵다. 따라서 지방국립대에 통합 흡수할 때에 교육대학교를 연구 중심 대학으로 변화시키면서 흡수하면 초등교육과 관련된 지식이 점차 형성되어 초등교육이 발전해 가는 길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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