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초중고 교육 다변화 요청 드려요

중1 딸아이를 키우는 직장맘 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미술 피아노 태권도 주짓수 등 다양한 예체능 학원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국영수도 함께 보냈죠. 제가 답답한건 아이들과 부모들의 니즈는 나날이 높아만 가는데 정작 학교에서 가르치는건 너무 뻔하고 부실한 내용들 뿐이라는 겁니다.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자신의 요즘 고민을 이야기 하는 아이들이 학원숙제가 어렵다 수업이 어렵다 였습니다. 정작 학교에서는 무언가 고민하고 배울만한 이야기 거리나 추억이 없음이 씁씁하더군요. 학교에서 왜 피아노나 바이올린 태권도 미술 무용등을 가르치지 않는가 의문이 듭니다. 아이들이 줄어 남는 교실도 많은데 전문 교사를 더 고용하던 저가에 임대를 하던 기존 학원을 학교 안으로 옮기는건 어려운건가 답답합니다. 학교에서 체험 수업이라고 하는건 기껏해야 단순하고 일시적인 것들 뿐이라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지도 못하고 퀄리티가 많이 떨어집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전 시키고 키워 주기 위해서 학원 이름으로 대회에 나가는게 아니라 학교 이름이로 대회에 나가 초등 1학년 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본인이 원하는 예체능을 마음껏 배울수 있는 공간이 학교 안에 마련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국영수 과목도 학교 수업시간에 교과서 진도빼기만 바쁠뿐 정작 제대로 된 수업이 진행되어 지고 있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한번 듣고 스스로 깨우치기란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부모가 일일이 챙겨주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학원을 보낼수 밖에 없지요. 학원에서 배우는 수업의 퀄리티 만큼 전문 선생님들을 선발해 주시고 방과 후 학습등 다양한 선택권을 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학원비만 줄어도 어이 둘셋은 거뜬히 키우고도 남습니다. 사교육비를 조금이라도 줄여서 학부모의 현실적인 부담을 줄일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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