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정류장에 내려서 지하철로 환승하던 직장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정류장 주변에 흡연자들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버스정류장 근처는 금연 구역인걸루 알아서 성동구청에 단속 민원을 넣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정류장 50m 이내만 금연 구역이라서 단속할 수 없다는 답변이였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금연 구역이라는 표시가 벽에 붙어 있기는 합니다. 또한 여러 현수막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50m 밖에서 담배 피우면 연기가 알아서 정류장을 돌아서 흩어지나요?
수북한 꽁초는 왜 단속하지 않는지. CCTV 를 통해 안내방송이나 단속 예고를 해야 하지 않나요?
게다가 그 앞을 지나가는 행인들은 흡연자들때문에 돌아가야 합니다.
저 또한 구청의 답변을 받아보고 나서 다음 정거장에 내립니다. 피해가는 거죠
서울숲 공원은 근처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야외 활동을 자주 나옵니다.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흡연자들을 보면서 부모에서 물어봅니다.
저 사람들은 머하는거냐고. 자연스럽게 흡연호기심에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공원 근처, 정류장 포함 인도, 보행중 흡연을 줄일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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