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사들이 자살로 학교를 떠나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세목이 집중됨에 따라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들이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교사의 개인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앱을 이용한다든지, 교무실을 통해서 학부모의 연락을 받는다는지 하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교사들로 하여금 학교 안에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사들은 더욱 방어적이며 수동적으로 교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쉬는 시간에 교실에서 움직이는 것을 금지하거나, 점심 시간에 운동장에 나가는 것을 금지하는 학급도 있습니다. 이는 아동 학대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모의 교사 학대가 교사의 아동 학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순환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빨리 찾아내야 교육이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조치들은 교사들을 안심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도입하고 있는 방법들이 학부모로 하여금 학교 참여에 대해 건강하게 참여하는 것마저 차단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사와 학부모는 함께 상의하며 학생 교육과 양육에 대하여 의견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교사와 학부모의 교류가 과도하게 단절됨에 따라 학생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의 경우에 학무모들과 교사가 함께 만나 교육에 대하여 자주 이야기한다고 들었습니다.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교사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교사가 주체가 되어 학부모의 의견이 수렴되어야 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 소통해야 합니다.
교사가 학교를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해 줌과 동시에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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