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국민주권시대에 신명나는 삶과 국가예산조기확보에 관한 정책

안녕하세요. 저는 배달일 하면서 나라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렸습니다. 제가 배운 건 많지 않지만, 하루 종일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깨달은 게 하나 있습니다. “사람은 죽어도 세금은 내고 간다.” 근데 그 세금을 왜 나만 내고 끝나야 하나요? 왜 그걸 미리 사고팔 수는 없는 걸까요? 그래서 저는 미래에 낼 세금을 반으로 쪼개서, 그걸 스테이블코인으로 만들어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게 만들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1. 제안 개요 대한민국 국민이 미래에 낼 소득세의 절반을, ‘미래납세코인’(가칭) 이라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발행합니다. 이 코인은 시장에서 누구나 사고팔 수 있고, 수익이 날수록 ‘미래 영웅 투자자’로 불릴 수 있습니다. 남은 절반의 세금은 지금처럼 국세청이 걷습니다. 즉, 국가는 권한을 다 버리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서도 통제를 유지합니다. 2. 왜 이게 좋은가요? 1) 국가 재정 늘어납니다 국민의 미래 세금을 현재 자산으로 당겨오니, 국가는 세수 예측이 쉬워지고, 발행 시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거래가 활발해질수록 거래세·수수료 수입도 증가합니다. 2) 지하경제 양성화 + 탈세 감소 지금은 현금 장사하면서 세금 안 내는 분들 많아요. 하지만 이 제도를 도입하면, 낼 세금이 자산이 되니까 사람들이 스스로 세금을 신고하고 싶어질 겁니다. 투명하게 신고하면 코인 자산이 생기고, 그걸로 투자도 받고, 생활비도 쓸 수 있으니까요. 3) 고액 납세자가 영웅 됩니다 많이 벌고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은 코인도 많이 발행합니다. 이 코인은 거래될 때마다 “이 사람은 미래에 10억 낸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국민 영웅 투자자’**로 불릴 수 있습니다. 요즘은 연예인보다 세금 많이 낸 사람이 더 멋있잖아요? 3. 전세계에 팔면 어떻게 되나요? 외국인들도 “한국인은 성실히 세금 낼 사람들이네” 하면서 한국인의 납세코인을 사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원화가 국제시장에서 유통되고, 한국은 ‘기축통화국’ 비슷한 나라가 됩니다. 4.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한국 지하경제 규모는 약 400조 원입니다. 이 중 20%만 양성화해도 약 80조 원이 양성화됩니다. 탈세 추정 규모는 약 30조 원인데, 이 중 절반만 줄여도 15조 원이 세수로 확보됩니다. 거래 수수료 0.5%만 붙여도, 연간 거래량 100조 기준 5000억 원의 수입이 생깁니다. 5. 정리하자면 항목 효과 세금 절반 지분화 미래 세금 → 현재 자산화 거래시장 생성 정부 수수료 수입 증가 외국인 투자 유입 원화의 국제화 가능성 투명성 강화 지하경제 양성화, 탈세 감소 납세 영웅화 사회적 신뢰 기반 강화 --- 저는 많이 배우진 못했지만, 이 제도는 누구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진짜 민주적인 경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처럼, 세금도 나눌수록 나라가 커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자산이 더욱 커지는 시스템은 초기 네덜란드를 세계 패권 국가로 올려놓을 만큼 파급력이 세계로 확장됩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이 가진 유일한 자산은 이재명대통령께서 주야장창외치는 국민주권의 현실화 뿐입니다. 즉 국민 한사람한사람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고 이들이 스스로 과잉노력을 결단할 새로운 자산시장과 교류시스템이 절실합니다. 만약 국세징수라는 국가 고유권리를 민간이 획득할수 있는 정치문화제도가 발생한다면 1000명중에1명이라도 세상과 나눌줄 아는 성인군자의 표본이 발생한다면 인구오천만중 오만명의 지도자급 인물이 생성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통일은 물론 저개발국가의 문화적 흡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공부됩니다. 작은규모라도 시범사업처럼 꼭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국정기획위원회의 답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두의 광장’에 방문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에 대해 소관 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먼저, 정부의 조세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국민소통플랫폼’을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님께서 제안해 주신 “미래 소득세의 일부를 기반으로 한 납세코인 발행 및 시장 유통” 방안은, 세금을 자산화하여 새로운 방식의 경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세수 확충과 납세 문화 개선을 함께 달성하자는 취지로 이해됩니다. 제안하신 방안은 조세의 성격 및 법적 구조와 관련하여 몇 가지 원칙적인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현행 헌법과 조세제도의 기본 원칙에 따르면, 조세는 법률에 근거하여 부과·징수되어야 하며, 구체적이고 실제로 발생한 소득이나 재산 등 확인 가능한 경제적 실체를 기준으로 과세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미래의 납세 가능성을 사전에 자산화하거나, 이를 유통 가능한 형태로 활용하는 방안은 현행 조세 체계 및 구조와는 거리가 있는 방식으로, 도입에 있어서는 법적·제도적 측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조세는 국가와 납세자 간의 공적 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되므로, 이를 민간에서 유통·거래하는 방식으로 확장하는 데에는 제도적 제약과 사회적 논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제안해 주신 납세코인 개념은 조세의 경제·사회적 의미를 재해석하는 매우 독창적인 시도임에는 분명하나, 국가 재정 운영의 안정성과 조세 법제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함에 있어 헌법적 정합성과 제도적 현실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귀하께서 보내주신 의견은 잘 참고하겠습니다. 새 정부는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가 존중받고, 공정한 조세제도가 사회적 신뢰 속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귀하가 제안하신 내용은 국정기획위원회 내 소관 분과위에도 통보하여, 국정과제 혹은 소관부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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