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마당 있는 주택을 위한 부지를 공급해 주십시오.

현재 우리 사회에는 주택 형태로는 아파트와 빌라가 전부 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극히 일부 지역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보기 힘든 일입니다. 몇 해 전 친구가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며 알아 보았으나 도심 내에서는 찾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서울에서 약간 떨어진 지역에 저희가 전원주택이란 부르는 단독주택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처음의 기쁨은 잠시이고 편도 2시간이 넘는 출퇴근이 너무나 힘들어 2년 만에 포기하고 다시 서울의 아파트로 돌아 왔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원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의 정책도 매번 주택 공급 대책으로 아파트나 빌라 형태의 복합 건물 만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자연 친화적인, 조그만 마당이라도 갖춘 집을 지을 수 있는 부지를 공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 도시 주변의 개발제한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보전가치가 낮거나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나 저층 빌라 부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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