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연제구의회의 정홍숙 의원입니다.
에너지바우처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해주십시오. 오늘 저는 연제구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세대 3곳을 방문했습니다. 폭염에 냉방기기는 제대로 있는지 에너지바우처제도는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노후주택 고개를 숙여서 들어가야 하는 3평정도의 단칸방에 에어컨은 없었고 작은 창문도 반대편 벽에 가로막혀 방안은 찜통이었습니다. 다른 두세대도 낡은 에어컨이 있는데 고쳐지지도 않아서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모두 원룸 혹은 고시텔에서 찜통에 아픈 몸을 누이고 있었습니다. 형편이 그러니 요양보호사도 일하기를 거부합니다.
3년동안 집밬에 나가지 못하고 있으니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하러 동사무소에 갈 수도 없습니다. 제도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냉방기 난방기가 없으니 에너지바우처가 있어도 폭염과 한파에 시달려야 합니다
에너지바우처제도를 개선해주십시오. 현실에 맞게 냉난방기 구입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신청절차를 간소화해주십시오. 에너지바우처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서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십시오.
신청자격자대비 신청자수, 한도대비 실사용액을 통계자료를 통해 확인해주십시오.
기후위길 폭염과 한파를 견달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을 마련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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