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안배경
못 배워서 그렇습니다.
못 배워 먹었다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못 배워서 그렇습니다.
다른나라, 흔히 담배를 당당한 자세로 피우며 배운 사람들과는 피우는 법 또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싫어하니 뒷골목에서 건물뒤에 숨어서 피우며, 냄새밴 침, 가래침 바닥에 뱉고 냄새나는 담배꽁초 내 주머니속에 넣기싫고, 자신의 몸만 담배피운 흔적을 없애는 방식이 몸에 배어서 그렇습니다.
또 흡연장소에서도 몸에 냄새배기 싫고, 오히려 깔끔히 피우는 모습을 꽉막힌 사람처럼 여겨지게 만든 환경이 그렇습니다.
’뭐 좋은거라고 교육까지 하냐‘면서 ‘그냥 끊으라‘ 단순한 생각으로 말하는 사람들과 블럭마다 지나가는길에 쉽게 팔고있는 담배의 모순점이 그렇습니다.
하수구에 담배꽁초 버리는것 또한 위의 얘기와 더불어 ‘이미 많이 버려져있네’, ‘문제생기면 알아서 치우겠지’, ’어차피 버릴곳도 없는데 어쩌라고‘, ’내 세금 이런거 치우는데 쓰겠지 뭐‘, ‘벌금만 안내면 되지뭐’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게될 환경이 그렇습니다.
2. 제안내용
성인 흡연자에게 흡연예절교육과 적절한 벌금이 필요합니다.
하수구 쓰레기 투척 문제지역 집중관리 AI CCTV감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필요하다면, AI의 계산을 바탕으로 이달의 문화흡연인 상(상품권)도 필요합니다.
흡연교육 예
1. 흡연 할 ‘장소’를 찾고, 꽁초를 ‘처리할곳’을 확인하기.
2. 흡연에 집중하여 욕구를 해소하기.
3. 미리 확인했던 처리할곳에 잘 처리한후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기.
4. 흡연후 목적지로 이동하며 ‘역시 나는 멋진 문화인이야’ 라고 자신의 가슴을 두번 두드리며 하늘을 향해 미소짓기.
벌금 예
1. 최초 적발시 5만원.
2. 재 적발시 10만원.
3. 1년 이내에 4회(3회는 좀 야박하게 느껴지고 4회는 웬만하면 교육받지말고 고치자 라는 마음이 들것 같아서 입니다.) 적발시 벌금 + 인터넷 흡연예절교육(소감문, 시험포함) 10시간 수료(1년이내 수료 완료 안할시 벌금(재산과 급여에 비례) 200만원부터 2000만원.
“인간은 교육이 필요한 유일한 존재” - 칸트 -
더불어 새로운 흡연쓰레기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쓰레기는 버리고 싶어하지만 던져서 버립니다.
쓰레기통과 자신이 버릴 쓰레기와 자신의 몸이 동시에 닿아있는 순간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우리의 자라온 환경이 그렇게 변화 되었습니다. 심지어 메뚜기도 손으로 못만지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쓰레기를 잘못던져 땅에 떨어지면 다시 안줍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새로운 흡연장소
라면박스 높이의 흡연장소로 만들거나(이 이상은 높다고 안올라 갑니다) 땅을 파낼수 있는 장소 입니다.
바닥 한 가운데 사각형 모양으로 바닥높이와 같아 걸쳐지는게 없는 큰 하수구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위로 걸어다녀도 아무런 상관없을 정도로 견고합니다.
이 커다란 하수구모양의 재떨이 밑에는 물이 한쪽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바닥의 모양은 굳이 하수구 빗물받이 모양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담배꽁초와 작은 쓰레기들이 들어갈 구멍들이 있으면 됩니다.
물에뜨는 쓰레기들은 물이 흐르는 방향대로 모여 물에 떠있고 물에 가라앉는 쓰레기들은 그대로 바닥에 가라앉아 점점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갑니다. 아니면, 바닥을 살짝 각도를 만들어 미끄러지기 쉽게 만들어도 됩니다.
바닥 밑,맨 아래에있는 견고한 거름망 두장이 그대로 물높이보다 높게 발받침보다는 낮게 올라옵니다.
이제 흡연장소 밖에서 윗망과 아랫망을 교차로 잡아당겨 쓰레기를 제거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기본적인 방법은 같지만 시설을 실제 흡연구역보다 옆으로 더 길게 만들어 흡연구역 밖에서 뜨는 쓰레기는 걷어내고 가라앉은 쓰레기는 푸거나 걸러올려 냅니다.
물은 간이정화시설을 거쳐 재사용하거나 그대로 상하수도 시설과 결합을 해도 사용해도 좋습니다.
하수구 빗물받이는 그 모양과 높이 자체가 세손가락으로 구겨지는 작은 쓰레기를 버릴 욕망을 불러들이기에 너무나도 좋은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반짝이는 하수구를 보면 일부러 주머니를 확인해보는 희한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3.기대효과
이상 막 던져 버려도되고, 잘못버리면 발로 툭 밀어 넣을 수 있고, 물에 끄기 때문에 화재 걱정도 없고, 침을 마구 뱉어내어도 상관 없는, 물소리가 흐르는 경쾌한 흡연구역에서 제대로된 문화시민이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흡연하는 방법을 알고 모르면 배우고 알기싫으면 벌금도 내고 또 배우고 흡연을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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