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지방 거점 대학을 특성화 대학으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저는 충북 청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청주에는 충북대, 청주대, 충청대, 서원대 등 여러 대학이 있습니다 폴리텍 대학까지 합치면 더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기업도 인재 채용과 그들의 지역정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껏 뽑아서 한 3년정도 경력을 쌓으면 다른 수도권 근처 업체로 이직을 한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 대학을 뽑자니 그 상위의 대학인원들도 지원을 하기에 채용이 안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따라서 충북 청주처럼 공단이나 산단이 모여 있는 곳에 이공계열 특화 대학이 있다면 자연스레 취업과 연계되고, 그 지역에 살던 인재들이 등떠밀리듯 서울의 청년 난민이 되어 자발적 취약계층이 되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몇 가지 유인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강제로 특성화 대학이 되라고 압박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전의 BK21제도처럼, 아래의 사항을 준수하는 지방대학에게 지원제도를 늘리는 것 입니다. 1. 지방 산단 맞춤 대학 교육과정과 특수단과 대학을 만들고 그 지역의 기업 채용연계형 과정을 만드는 대학에겐 장학금 및 지원제도 확충 2. 지방대학 캠퍼스간 자발적 통합 및 특수명칭 사용대학(교통대학)에게 인센티브 적용 3. 마이스터 제도 및 도제과정 신설 의무화 하여 산업 경쟁력 확충대학 지원 이 같은 지원제도를 통해 자연스레 지방거점 대학등을 통폐합 한다면 서울 사립대로 굳이 가려는 현상이 조금은 완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인문계 문과가 인기가 없듯 결국 이러한 취업이 연계될 수 있는 특성화 대학들이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인구를 보전하여 정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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