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 건설환경의 변화에 따른 콘크리트 성능 확보를 위한 골재 필요
ㅇ 국내에서 콘크리트 제조에 사용하는 굵은골재는 오래전부터 관행상 대부분 25mm 위주로 편중되어 유통되고 있음
ㅇ 건축물이 고층화 및 대형화됨에 따라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철근 배근이 밀집되어 그 구조가 복잡하고, 콘크리트를 안쪽까지 밀실하게 충전시키기 위해서는 콘크리트의 유동성 개선이 필요하며 따라서 자연스럽게 굵은골재 크기에 대한 개선안(20mm 골재 사용)이 논의됨
ㅇ 부순골재는 암석을 파쇄하여 골재로 제조하기 때문에 천연골재에 비해 각진 형상을 나타내어 불규칙한 입자모양 때문에 콘크리트 유동성, 충전성 성능 확보에 매우 불리. 하지만 크기가 작을수록 콘크리트 유동성, 충전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20mm 골재 사용으로 해결 가능
ㅇ 일본의 경우도 이러한 문제점에 기인해서 파쇄하는 골재(부순골재)는 20mm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유럽 등 콘크리트 선진국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20mm 위주로 사용
2. 현황 : 문제점 해결을 위한 국토부의 추진 현황
ㅇ 국토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책연구과제를 시행하였고(국책과제 완료 23년 11월 : 부순 굵은 골재 적정 최대치수 기준 개발 연구_한국콘크리트학회) 20mm 골재가 25mm 골재에 비해 강도, 유동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련 규정(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을 개정하고자 하였음
ㅇ 굵은골재 20mm 사용에 따른 장점 분석- 안전 : 콘크리트 강도가 약 7% 상향 및 충전 불량 감소에 따른 구조물 내구성 향상 및 하자 감소- 작업환경 개선 : 빠른 작업이 이루어지므로 불필요한 작업지연 방지, 근로시간 단축 및 공사기간 단축으로 비용 절감 가능- 환경 : 시멘트 사용량 감소로 CO2 저감
ㅇ 하지만 건설안전 등 사회, 환경적인 큰 이익이 있음에도 개별 이익단체의 근시안적인 반대로 국토부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임
3. 제안
ㅇ 굵은골재의 최대치수를 20mm로 제도화하는 것은 단순한 규정 변경이 아니라, 콘크리트 품질 향상과 구조물의 내구성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
ㅇ 관련 국책연구를 통해 기술적 타당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해외 사례 및 국내 현장 적용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보고
ㅇ 국민 안전과 사회적 편익을 고려했을 때 더 이상 도입을 미룰 이유가 없기에 국토부는 관련 규정(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개정을 신속하게 진행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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