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입려하면 그림으로 보여지는게 아니라 글로 다시 풀어 내길래 다시 올립니다.
[현재] 운전자용 신호등의 위치
횡단보도는 보행자 우측 그리고 교차로는 건너편에 하나 더 설치되어 있어 차량 정지신호에 운전자의 시선은 보행자 좌측에 있는 정지선과 횡단보도를 지난 신호등에 있어 운전자의 차량 정지 준비시간이 늦추어지고 정지선 침범을 용이하게 하고 교차로의 경우에는 그 시선이 건너편 신호등에까지 이어져 꼬리잡기가 가능해집니다.
[개선] 운전자용 신호등 위치의 변경
운전자용 신호등을 횡단보도 보행자의 좌측(정지선 방향)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차량 정지 준비시간을 앞당겨 정지선에 정지할 수 밖에 없도록 유도하며 다음 출발을 위한 신호 확보를 위해서라도 정지선을 넘기 어렵게 됩니다. 교차로의 경우에는 건너편 신호등을 없앰으로서 교차로 출발선의 황색불에서 진입할 경우 교차로 통과가 불가하고 다음 신호 인식이 어렵다는 생각이 자리잡으면 교차로 꼬리잡기를 근절할 수 있습니다.
당장, 확대 적용이 어렵다면 학교 근처의 횡단보도 교차로에라도 시범적용하여 보행자 안전성과 교통흐름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업자의 실수인지 모르겠으나 실제 몇몇 도로에는 보행자의 좌측(정지선 방향)에 운전자용 신호등이 있어 모든 차량들이 정지선 멀리서부터 서행을 하며 다음 출발 신호를 보기위해서라도 정지선을 지키고 있습니다. 정지선과 횡단보도 사이의 거리는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공간이지만 현재의 운전자용 신호등 위치가 운전자의 정지선 이탈을 용이하도록 유도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댓글 -
정렬기준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