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네에 게시되는 각종 정치 현수막들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요즘입니다.
단순 정보성 차원의 현수막이라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가짜뉴스 식의 현수막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게다가 이 현수막들은 고작 1-2주 게시되고 쓰레기가 됩니다. 정치적 현수막들은 정당이 관여하며 전국적으로 게시되므로 발행되는 개수도 만만치 않은 편입니다. 이는 환경적으로 매우 심각한 사안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에 게시 주체마다 현수막을 걸 수 있는 기회에 제한을 두는 쿼터제 실시를 제안합니다. 분기별로 몇 회 정도로 제한을 두도록 하면 낭비되는 현수막을 막고, 동네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모든 정당에게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면 페이퍼컴퍼니처럼 페이퍼정당이 기승을 부릴 여지가 있으니.. 자세한 사안은 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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