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토론중

전국 오지마을 식료품,생필품 배달 지원 사업 건의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대한민국 오지 경북 봉화군에 살고 계십니다. 가까운 면내로 병원을 가거나, 시장을 보러 가려면 시내버스 이용을 위해 도보 30분을 걸어야 하고, 몇년전에 생긴 행복택시는 이용에 제한이 있어 그마저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도보 30분거리에는 보건소가 있지만, 다리가 불편하신 고령의 어머니가 이동을 하기에는 먼거리라 일년에 몇번 오지 않는 자식들이 오기를 기다리기에 걱정스런 마음 뿐입니다. 감기라도 걸려서 병원을 가고 싶어도 못가시고, 대전에 사는 제가 상비약을 택배로 보내드리면 아침에 받아서 드시는게 더 빠른게 현실입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났을때는 경기도에 사는 손녀가 직접 가서 모셔오셔서 대피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영양소 섭취를 골고루 잘 하셨으면 좋겠으나, 식재료를 사러 나가기가 힘들어 텃밭에 재료로 간단히 드시고 계십니다. 우리나라는 어느새 고령화로 접어들었고, 특히 농어촌 독거노인들의 실태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건의 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최근 배우 이민정이 찾아가는 편의점으로 예능을 하는 것을 보며 어머니가 계신 봉화에도 저런 시스템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만물상이라 불리는 푸드슈퍼가 한달에 몇번 방문하여 그나마 의지하며 생활하였는데. 지금 현재는 직접 시장에 가는 방법 뿐이라 배달하는 편의점 시스템이나 하나로 마트가 주 1회라도 배달 판매를 하는것이 농어촌에 도입된다면 많은 자녀분들이 걱정을 덜고 오지마을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들의 먹거리가 윤택해질거라 생각합니다. 도시에는 생활지원사라는 사업이 있어 고독사라도 방지하지만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그에 따른 제도를 만들어 주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존경하는 이재명대통령님도 고향이 안동 오지마을이라고 들었습니다. 경북지역 뿐 아니라 전국의 오지마을에 고령 노인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제도를 만들어 주세요. 또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오지마을 식료품,생필품 배달 지원 사업이 정착 되어 전국의 노인의 질적으로 향상되는 삶과 자녀들의 대리효도(?)를 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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