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 및 국내 IP 기반 테마파크 산업 육성 제언서

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작성자박정준

제안일자2025.07.15

조회수17

– 대한민국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제안 – Ⅰ. 제언 배경 2024년 기준 세계 테마파크 산업은 팬데믹 회복 이후 폭발적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은 테마파크 방문객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아시아 관광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는 각각 19위, 23위로 순위가 하락,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라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핵심 관광 콘텐츠인 대형 테마파크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지금이 바로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와 K-콘텐츠 기반 테마파크 개발을 통해 관광 산업을 고도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Ⅱ. 글로벌 트렌드 및 경쟁국 동향 1.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70억 달러(약 9.5조 원)를 투자해 ‘에픽 유니버스’를 개장. 디즈니는 10년간 600억 달러(약 82조 원) 투자를 선언, 글로벌 시장을 선도 중. 2.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 상하이 디즈니랜드 ‘주토피아 랜드’ 개장 → 방문객 164% 증가. 자국 IP(화이브러더스, 판타와일드 등)를 활용한 테마파크 확산 중. 3.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해리포터 스튜디오까지 보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닌텐도 월드’, 지브리파크, 닌텐도 박물관, 산리오 퓨로랜드 등 IP-기반 테마파크 다수 운영 중. 아시아 최초의 디즈니 크루즈 유치 4. 중동 사우디 ‘비전 2030’ → 리야드에 세계 최대 복합 테마파크 키디야(Qiddiya) 개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 -> 중동 최초의 디즈니랜드 5. 영국 유럽 최초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 6. 싱가포르 동남아 최초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동남아 최초의 디즈니 크루즈 유치 7. 홍콩 홍콩 디즈니랜드 겨울왕국 등 테마 확장 Ⅲ. 한국의 현황 및 문제점 기존 테마파크 경쟁력 저하 어트랙션 다양성 부족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단일 의존). 신규 콘텐츠 개발 및 투자 부재. 글로벌 IP 및 브랜드 연계 부족. 관광객 유입 동력 미흡 중·일 대비 체류형 관광지 부족. 팬덤 소비형 콘텐츠 경험 제공 미진. 정부 및 지자체의 관심 부족 전략적 관광 투자처로서의 인식 부족. 규제와 부지 확보 문제로 외국 자본 유치 난항. 놀이공원에 '테마'가 전무, 한국에 존재하는 것은 테마파크가 아닌 놀이공원에 불과 Ⅳ. 전략적 제언 1.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 프로젝트 추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해리포터 스튜디오, 디즈니 크루즈 등 유치 대상 설정. 복합 관광단지(리조트, 쇼핑, 숙박 포함) 형태로 개발. 인천, 부산, 세종 등 접근성 및 확장성 우수 지역 선점. 정부-지자체-민간 합작 PPP 방식으로 부지·세제 혜택 제공. 2. 국내 K-IP 기반 테마파크 개발 메이플스토리, 쿠키런 등 국산 IP 활용. 카카오·네이버·엔씨소프트·데브시스터즈 등과 협업 가능. ‘K-콘텐츠 테마파크 클러스터’ 형태로 수도권 또는 비수도권 중심으로 유치. 3. 정부 차원의 육성 로드맵 제시 ‘대한민국 테마파크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10년간 10조 원 이상 민관 공동 투자 유도. 테마파크 전용 R&D 펀드 조성 → 신규 기술·스토리텔링 개발 지원. 4. 관광 인프라 통합 전략 수립 테마파크+지역 문화+자연자원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K-컬처, K-푸드, K-팝과 연계된 복합 체험지 조성. 디지털 예약, 통합 앱, AI 관광 안내 등 스마트관광 시스템 도입. Ⅰ. 왜 지금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인가? ● 외화 유출 문제, 일본에선 벌고 한국에선 잃는다 매년 **한국인 수백만 명이 일본 테마파크(도쿄 디즈니, USJ, 지브리파크 등)**를 찾아 막대한 금액을 지출 중. 일본은 관광수지 흑자, 한국은 천문학적 관광수지 적자 지속. 결국 국내에 글로벌 테마파크가 없기 때문에 외화 유출이 가속되는 구조. ● ‘외국 자본 들어오면 외화 유출’이라는 논리는 낡았다 일본의 도쿄 디즈니랜드는 미국 디즈니와 라이선스 계약만 체결했을 뿐, 소유권은 일본 게이세이 전철이 보유.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처음엔 일본 민간·지자체 합작으로 시작. 한국도 **운영권·지적재산(IP)**만 도입하고, 토지·시설·부동산은 국내 자본이 소유하는 방식 충분히 가능. Ⅲ. 한국이 실패한 이유는? 과거 디즈니, 유니버설 유치 시도 있음 → 부지 문제, 정부 무관심, 민간 사업자 방해로 좌초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기존 사업자들의 이권 독점적 태도가 오히려 산업 발전 막음 정부의 전략 부재, 관광을 돈 되는 산업으로 안 보는 시각, 지자체 리더십 부재가 핵심 Ⅳ. 이제 바꿔야 할 때: 실행을 위한 요청 사항 ✅ 1.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 프로젝트 공식화 디즈니, 유니버설, 워너브라더스, 해리포터, 닌텐도 등 대상 적극 협상 개시 운영은 외국, 부지는 국내 소유 방식으로 구조 설계 (일본식 모델 채택) ✅ 2. 서울랜드·어린이대공원 등 리모델링 및 부지 활용 기존 노후화된 테마파크는 전면 리뉴얼 또는 철거 후 글로벌 파크 유치 추진 수도권 내 교통·접근성 우수 부지 우선 고려 ✅ 3. 정부-지자체-철도/유통/건설사 합작 모델 구축 한국형 게이세이·세이부 모델 →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SH공사, LH, 대형 건설사, 유통 대기업 연계 민관합작 PPP 구조 도입 + 규제 완화 + 세제 인센티브 ✅ 4. 국내 IP 기반 테마파크 산업 육성 메이플스토리, 쿠키런, 무빙, 드라마/웹툰 기반 K-콘텐츠 테마파크 추진 국산 IP도 수출형 관광 인프라로 전환 ✅ 5. 관광청 중심의 테마파크 전략 수립 ‘테마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 마련 관광청 또는 국무총리실 주도로 초대형 프로젝트 TF 발족 ✅ 6. 중소기업 동반 성장 체계 구축 조형물, 시스템, 시공, 디자인 등 납품 생태계 고도화 국내 제조업·디자인 기업과 연결된 고용·수출 파급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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