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인천 서구 검단 구도심 광역교통인프라 관련 제안

격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최근 인천 서구 검단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더불어 지자체에서 광역교통망 유치에 힘쓰고 계신데요, 다름이 아니오라 새로 생기는 도심구역 또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구역에 치중하여 정책이 진행되는 점이 안타까워 제안을 남기게 됐습니다. 현재 제가 거주 중인 인천 서구 원당대로(구 원당지구)인근의 교통 인프라가 날이 갈 수록 열악 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바로 옆의 아라동이 새로 생기면서 모든 인프라가 그쪽으로 몰리고 기존 버스라인조차 몰리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김포에서 시작해 검단을 관통하여 서울로 나가는 지하철 5호선 소식이 있었고, 얼마전에는 GTX-D 노선의 예타가 통과 되었다는 소식도 들렸습니다. 다만 이 모든 정책들이 구도심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도심을 배제하고 근처 신규 도심에만 지하철역을 계속 설치하거나(이미 인천1호선 연장이 신규도심쪽에만 완공) 앞으로의 계획에서조차 빠진다면 구도심은 더욱 살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동네 집값을 올리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버스편을 예전처럼 늘려달라는 요청도 아닙니다. 적어도 한개역 정도는 구도심의 원당사거리에 위치해야 주민들 편의성과 교통편의 형평성에 맞는게 아닌가 합니다. 현재 개통해서 운영중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같은 경우도 20~30분 이상을 걸어가서 타거나 버스를 타고 환승해야 하는데, 버스를 타면 5~10분거리 이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및 혼잡도를 생각하면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해서 GTX가 됐든 5호선이 됐든 아니면 모두 만나는 환승역이 됐든 한개의 역만이라도 원당사거리에 유치한다면, 신규 도심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일도 줄어들고 구도심도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말이 구도심이지 2002~3년에 준공된 아파트들로 재개발이 근접한 것도 아닌 동네입니다. 아직까지 현역이고 좋은 아파트, 좋은 동네입니다. 최근까지 인천시에는 광역교통이 전무하다 할 정도로 열악했습니다. 시정당국에서 힘 써주신 덕분에 나아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조금만 더 구도심에 신경을 써 주신다면 더할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원당사거리쪽이 아닌 검단 구도심(마전, 불로)은 이미 지하철의 연장개통으로 인프라는 확충되었습니다. 원당사거리, 원당지구만 남은 상황입니다. 예타도 통과된 상황이고 이제 설계단계가 시작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한번 더 검토하여 구도심의 행복도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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