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8년이 넘은,
정부에서 지정한 신혼부부(7년이내의 부부) 기준을 넘어 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엄마입니다.
저희 첫째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둘째는 8월이 되면 두돌이 되는 아기입니다.
첫째와 둘째의 나이차이가 좀 있다보니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신혼부부 기준은 넘어섰습니다.
첫째가 너무 이뻐 둘째를 낳았고, 늦둥이 둘째를 낳아보니 셋째를 또 낳고 싶지만, 수급자인 가정형편에 셋째를 갖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의 육아정책을 보면서 한줄기 희망의 빛을 보았던것이 바로
'셋째 낳으면 1억 빚 탕감'이었습니다.
저희는 대출을 갚기위해 대출을 받는 상황이기때문에, 1억 빚이 탕감이 된다는 것은 빚에서 허덕이는 이 상황을 종결시킬 수 있는 큰 희망입니다.
하지만 '신혼부부'라는 조건이 있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8년이 지났기때문에 정부에서 정한 신혼부부 기준을 넘어서버린 부부입니다. 하지만 아직 셋째 출산을 하고싶은 부부입니다.
꼭 신혼부부가 아니라도 셋째를 출산하면 혜택을 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는 형편상 셋째를 꿈꾸긴 어렵지만, 셋째 출산시 1억 탕감이라는 정책이 시행이 된다면 당장이라도 셋째를 낳고싶은 마음입니다.🥲
꼭 신혼부부가 아니어도 셋째 출산시 혜택을 받을수 있는 유연한 정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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